전체 글41 옛 풍경사진모음-색 1996 2012. 8. 20. 옛 풍경사진 모음 1996... 2012. 8. 20. 천태산 영국사 가던 길, 양산면 호탄리 마을정자목 ...2008 호탄리 마을 정자목 시꺼먼 사내 세놈이서, 꿀꿀한디 천년 은행나무 氣 훔치러 가자며, 서울에서 한 녀석하고 같이 대전에 내려가, 또 다른 프랜녀석과 함께 갔던 천태산 영국사...영국사 천년은행나무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무지무지 큰 나무가 턱하니 있는 걸 보고, 그 氣 마저 훔치러 가자고 들린 곳. 우린 흔히 이런 나무를 '정자목'이라고 부른다. '마을 숲'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며, 시골에 자랐던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그런 나는 정작 시골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ㅜㅜ), 마을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로서 보통 수백년이상의 수령을 자랑한다. 마을의 흥망성쇠와 상관없이 마을의 오랜 삶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나무.... 말이 없되, 모두를 아루르는 듯 하다. '이웃집 토토로'에서 나온 마을의 오래된 나무처럼, 이.. 2012. 8. 17. @현대자동차 마북연구소 가는 길에서, 2003... 일 때문에 현대 마북연구소를 방문하는 길에 찍었던 회화나무(?)군락... 어슴프래한 아침안개 속 나무들의 군락미가 인상적이서 PC 바탕화면에 달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이 사진을 올리면서, 그 위치가 궁금하여서 다음로드뷰를 통해서 찾아보았다. 예전엔 꼬불꼬불한 정비되지 않은 길을 따라 들어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젠 큰 도로로 정비되고주변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죽전과 동백지구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도 가로질러 생기었다. 도로확장과 인근 지역 개발을 통해 이 나무들이 잘리어 나가진 않았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는다. 사진 속의 모습처럼 그 군락미를 은은히 뽐내는 건 아니었지만, 그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존재의 의미는 바라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차이를 양산한다. 그 강도가 .. 2012. 8. 17. 1996 한국민가사진 편집 01 2012. 8.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