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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ksu15

@이천 모가면 두미리 거먹바위골.. 어성리목장 2007년으로 기억된다. 강북 노원쪽에 살다보니 지방을 내려가게 되면 언제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호법교차로를 지나 일죽방향으로 가다보면 여러 고개길을 마주치게 된다.첫번째인가 두번째 고갯길에서 얼핏 왼쪽을 보면 큰 창고 같은 건물이 산에 기대어 나란히 위, 아래로 자리를 잡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언제서부터인가 그 길을 지나면서, 혼잣말로 '저 건물이 도대체 뭐지? 창고인가? 아님???? 언제 시간나서 함 가봐야겠다!'를 수십번 외침 어느 날인가, 지방출장 후 돌아오는 시간에 정체모를 건물 찾기를 감행하기로 했다. 일죽톨게이트를 나와서 이천방향으로 가다보면 볼 수 있을 꺼라는 추측을 하면서 지나가기를 여러번,,, 이천방향 국도에서는 이 건물을 찾을 수 없었다. 고속도로로 시야를 가리니 당연지.. 2012. 8. 22.
@대전 서구 기성리 축사.... 2012. 8. 21.
예산 덕산면 육괴정(六槐亭) 1993 예산 덕산면 수덕고개 육괴정(六槐亭)의 어제와 오늘 예산군 덕산면 둔리와 홍성군 갈산면 사천리간 40번국도의 고개마루. 마을사람들은 수덕고개라고 부른다. '육괴정'이란 조선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로 인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정자라고 한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명현인 모재 김안국을 비롯 규정 강은, 계산 오경, 퇴유 임내신, 두문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6명의 선비가 모여 사회와 학문을 강론하며 우의를 기리는 뜻에서 정자 아래에 못을 파서 연을 심고 각자 한그루씩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옛날 내포지역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갈 때 이곳을 거쳐야만 했는데 바로 이곳에 주막이 있었고, 사람들은 주막에서 쉬어가고 했다고 한다. 지금의 식당과.. 2012. 8. 21.